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13일 전주‘노송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주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재원으로 투입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는 문화도시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으로 전주의 전통문화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장소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관광객들의 동선 확장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창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도 이날 전주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 5억 등 특별교부세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전주의 혁신적인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창업의 요람이 될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 등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6층의 연면적 12,200.5㎡ 규모로 최대 9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제조혁신형 아파트형 공장으로 지어진다.
전주시는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지식기반산업이나 기계 관련 제조업 등의 기업이 입주하여 19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전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의원도 이날 익산시 성당면 경작로의 확·포장공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을 확보했다.
성당면 장선리와 용안면 덕용리를 잇는 경작로가 확포장되면 그간 농로가 좁아 농사와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성당 및 용안 주민들의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작로는 지난 1995년 경지정리가 완료된 구간으로서 기계화경작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기존 경작로의 폭이 너무 협소하다보니 농기계 및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영농활동에 지장이 많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무소속 이용호의원도 이날 남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및 일반 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에 6억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10억원, 주천면 회덕마을세월교 정비사업에 6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 임실 치즈마을 소교량 재가설 공사에 6억원, 홍곡리 괘평마을 진입로 확장에도 2억원이 지원되고, 순창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에 4억원, 만수마을 세천 정비사업에 3억원도 지원된다.
이 확보됐다. 축구, 야구 경기장을 갖춘 경기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세천 정비사업으로 각종 사고 및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도 ‘완주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비 5억원, ‘진안군 원단양교 정비’ 사업비 8억원, ‘무주군 하유~중유간 확포장’ 사업비 5억, ‘장수군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사업비 4억 등 총 5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완주군은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비 5억원, ‘봉동읍 무관마을 세천 정비사업’ 3억원에이 지원된다.
진안군에는 ‘원단양교 정비 사업’8억원, 무주군에는 ‘하유~중유간 확포장 사업’5억, ‘안성 공정지구 복합단지 진입로 개설 사업’ 5억원, ‘무주읍 논수골 교량 설치사업’ 5억원을이 지원되고, 장수군에는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 사업’4억원, ‘천천면 월곡 토사재해 위험지구정비 사업’에 4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완주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은 농업인 대상 말(馬)산업과 관련하여 교육, 전문승용마 생산농가 육성과 특히 전문인력 및 기술인력지원 등 정부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농업인 및 청년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김영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