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필, 말라위 ‘와와 아프리카 아카펠라’팀 초청 연주회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지휘자 김재원, 이하 드림필) 27일 오후 7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세계 최빈국 아프리카 말라위의 ‘와와 아프리카 아카펠라’팀을 초청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제개발 NGO 단체 월드샤프(이하 월드샤프)의 대표이자 성악가 출신 김재창(61)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13명의 남성으로 이루어진 ‘와와 아프리카 아카펠라’ 팀은 ‘빈곤을 넘어 자립으로’라는 모토를 가지고 가슴 깊이 솟아오르는 진정한 울림으로 희망을 노래한다.
이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소울이 담긴 토속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한국전통 민요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재원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필은 이번 공연에서 ‘와와 아프리카 아카펠라’팀과 함께 ‘Swing low, O when the saints, I wanna sing, sing, sing’ 등을 연주하며 한국 판소리의 미래 정원이 양이 ‘금강산타령과 진도아리랑’을 선보인다.
김재원 지휘자는 “한국 민요와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 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나 자세한 사항 안내는 010-7730-8 또는 063-232-869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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