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은 지난달 30일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천안방향)에서 유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김제농협시지부장, 공덕면장, 농협대의원, 농협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도 삼락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점식을 가졌다.
전북도 삼락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중무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관내농가와 가공업체 40개 업체가 입점해 고구마, 토마토, 딸기, 사과, 배, 고구마말랭이, 누룽지 , 기타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김제시 관내 및 전라북도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역할을 하게되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김제관내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
유춘기 소장은 “전라북도 삼락 로컬푸드 행복장터 매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망을 활성화하는 등 로컬푸드 관련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덕농협 문홍길 조합장은 “앞으로 김제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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