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2:24 (월)
고창 동호해수욕장 수질 최하
상태바
고창 동호해수욕장 수질 최하
  • 김운협
  • 승인 2007.07.0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해수욕장 중 고창 동호해수욕장의 수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고창 동호해수욕장이 총점 8점을 기록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검사는 부유물질과 화학적 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 질소, 총인, 대장균 수 등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군산 선유도와 부안 격포·상록·모항·고사포 등 5개소가 총점 5점으로 가장 수질이 좋았으며 고창 구시포와 부안 변산 각각 6점, 부안 위도 7점, 고창 동호 8점 등의 순이다.

항목별로는 암모니아성 질소와 총인, 대장균 수 등이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으나 부유물질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일부 해수욕장에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 관계자는 “수심이 얕고 갯벌이 많은 서해안의 특성상 일부 해수욕장에서 부유물질 등이 높게 나타났다”며 “해수욕을 즐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수치다”고 밝혔다.

한편 총점 8점까지는 수질적합 범위에 속해 도내 해수욕장의 수질은 모두 안전한 상태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