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가 오는 10월 25일 전면적으로 시행 예정인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7월 15일부터 21개의 신고전화를 112(범죄와 관련된 긴급상황), 119(화재·구조·구급·해양·전기·가스 등 재난과 관련 긴급상황), 110(각종행정요금·범칙금·생활민원과 전문상담) 등 3개 번호로 통합, 시범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110, 112, 119로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112는 긴급범죄 신고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과 24시간 운행하는 경찰차량에 포스터를 부착해 집중홍보를 하고 있다.
송이준 112종합상황실장은 “비 긴급전화나 민원상담 전화는 긴급출동 시간을 늦추는 원인이므로 상담 전문번호(110)로 유도해 긴급범죄 112신고 즉응체제를 확립하는 것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고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