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안광현), 6개 공급업체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친환경농산물의 사용 장려에 나선다.

또한 공급업체는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연합회(생산농가)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는데 있어 상호 협의함은 물론 신뢰감 조성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며 “정읍산 우수 친환경 식재료 품목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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