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문화관광재단 메세나 첫 사업
상태바
문화관광재단 메세나 첫 사업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7.14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림, 고교생 댄스팀에 후원금 전달

(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재단의 첫 번째 메세나 사업으로 청소년문화예술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해 14일 (주)하림이 고교 댄스팀 ‘소리질러(Su Wa Li Zilla)’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주)하림의 이문용 대표이사와 이병천 대표이사, ‘소리질러’ 댄스팀 리더 장한나 학생, 지도교사 최선국 등이 참석했다.

‘소리질러’는 춤을 좋아하는 18명의 전북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5월 21일 개최된 WOD(World of Dance) 한국 예선에서 우승하며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미국으로 가는 경비를 마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북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하림은 ‘소리질러’ 댄스팀의 WOD 참가를 돕기로 결정했다.

하림은 재단과 더불어 추후 ‘소리질러’팀의 후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추진과 기업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당당히 역량을 발휘할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마음으로나마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피겨선수 김연아,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 조성진이 세계적 위상을 떨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업의 지지와 지원이 존재했다”며 “‘소리질러’팀의 청소년들이 하림과 함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WOD(World of Dance)는 세계 최고의 댄스 대회로 올해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미국 LA에서 세계 27개국 81여 댄스팀, 10만여 명의 댄서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