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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아리' 26일부터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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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아리' 26일부터 대장정 돌입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4.25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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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시즌 2 ‘아리’로 새롭게 변화했다.

25일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 따르면 2016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시즌2 ‘아리’가 오늘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7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개막행사에서는 작은 국악콘서트와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펼쳐지고 공연장에서는 개막축하공연으로 공연팀 ‘타악동’의 타악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아리울스토리’는 새만금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공연상품으로 새만금 지역의 신화와 풍어제 등 문화자원을 판타지로 재구성해 창작한 작품이다.

올해는 기존의 공연을 새롭게 구성해 아리울(새만금)이라는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리공주와 율장군, 권력을 탐하는 반고장군의 사랑과 대립, 권력투쟁을 탄탄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반고장군에 의해 자신의 땅에서 쫓겨난 아리공주가 자신의 사랑 율장군과 아리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강력한 여전사로 다시 태어난다.

의식무와 축제의 쌍쌍무, 전사무, 반고의 침략과 아리의 전쟁 장면 등 전체 작품의 군무는 전년에 비해 더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변화됐다.

무대는 기계장치와 영상장비를 보완해 장면별로 변화를 줘 관객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의상은 판타지 공간에 맞게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관객이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음악도 수정된 스토리에 맞게 새롭게 작·편곡했다.

정동극장 ‘미소’ 시리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충한 안무가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MBC ‘몽땅 내 사랑’,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참여한 작곡가 김태근씨가 음악감독 및 작곡을 담당했다.

공연은 4월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에 새만금방조제 신시휴게소 인근에 있는 아리울예술창고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공연문의는 전화 063-230-7461이나 홈페이지 www.jbct.or.kr 으로 하면 된다.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의 공연은 홍보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예약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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