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통문화관 혼례마당
전주전통문화관(관장 송재명)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야외 혼례마당(우천시 한벽극장)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에 함께할 공연 팀은 어쿠스틱 밴드 크림(cryim)이다. 전북에 연고를 두고 2006년 결성돼 현재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팀명 크림(cryim)은 I'm cry(나는 외치다)를 도치시켜서 만들었으며 여러 감정이나 흔한 일상의 풍경을 따뜻한 가사, 편안한 멜로디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제의 그리움, 오늘의 일상,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대중과의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크림(cryim)의 이번 공연은 봄의 따스함과 진솔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 서정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화전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전주전통문화관 홈페이지(www.jt.or.kr)를 통해 선착순 100명 접수받으며 체험 역시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문의 063-280-7009, 체험문의 063-280-7046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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