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임실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방제 ‘총력’
상태바
임실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방제 ‘총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6.04.0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제구역 내 고사목 처리 등…유관기관과 연계해 합동 대응활동 전개
 

임실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군의 예방방제 총력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축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 예측 모델’ 시뮬레이션에 오는 21일 전남 광양, 경남 김해에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첫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5일까지 최근에 고사증상이 나타난 피해목은 예찰 방제단을 활용해 즉각 방제처리하고 누락된 고사목은 시공 측에 보완 조치하는 등 방제구역 내 고사목은 빠짐없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무주국유림관리소와 MOU를 체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구역 공동 방제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국적 확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의심되는 소나무 인위적 이동을 저지하기 위해 무주국유림관리소 및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인위적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말까지는 화목농가 등을 방문하는 등 홍보와 계도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4월부터는 방제 특별법에 위반되는 소나무류 이동 적발시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