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호국원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느티나무 170여주를 다목적 광장과 묘역 인근에 식재하고 물주기 등을 실시했다.
호국원은 그동안 국민들이 늘 찾을 수 있는 호국공원으로 공원화를 이루기 위해 묘역 내에 목련, 진달래, 단풍나무, 꽃양귀비, 수래국화, 백일홍 등을 조성해오고 있다.
또한, 인공폭포, 연못, 정자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호국원을 참배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확충 하고 있다.
신준태 원장은 “국립임실호국원을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국민들이 늘 즐겨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호국공원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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