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강소농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를 발굴해 농업경영개선과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 지원보다는 경영역량과 의식개혁 중심의 사업으로 현재 농가소득보다 10%이상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실천교육을 위해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농산물 생산, 농산물과 농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모든 농업경영체이며 대상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시하는 강소농 기본교육 필수과정 이수 후 확정된다.
오는 29일까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각 읍면동농민상담소에서 신청을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영교육계(454-524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에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580명의 강소농이 선정됐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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