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서 도내 청년 100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도청 마당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부터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방안 △ 청년들이 초기 정착 방안 △ 새내기 공무원 조기퇴사 방지대책 △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생태계 등에 대해 각계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며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도정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오는 9일(목) 오후 6시 40분에 JTV와 SK브로드밴드 등 도내 3개 케이블방송사 통해 방송되며, 14일(화) 오후 4시에 JTV로 재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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