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4일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의 주재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해 운영부서 및 기관․단체, 제전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평가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는 프로그램 운영부서별 참여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자체평가에 대해 격 없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 내년 행사를 더욱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자 마련했다는 것.
정희운 위원장은 “오늘 성과분석 토론회에서 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 같다고 밝히고, 올해말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전국 최초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및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보완해 김제지평선축제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최된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대동성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하는 농악기획공연과 17회 축제와 광복 70주년을 상징하는 1770명 태극기 연날리기, UN이 지정한 세계흙의 해를 맞아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 세계 최초 비행기 ‘비거’를 제작한 김제출신 정평구 선생 인물 조명전, 농경문화축제의 컨셉에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등 어느 해 보다도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