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2015년 전북도 식품안전관리 사업 추진실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식중독예방과 시민들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 식중독 제로발생 등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 결과 우수기관 선정 및 식중독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한 유공 공무원 표창까지 수상하게 됐다.
이번 추진실태 주요 평가분야는 식품감시실적 및 식품 등 수거검사, 허위 · 과대광고조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해식품판매차단 실적 및 식중독 예방 · 관리 지도점검 등 10개 항목이다.
이와 관련 안흥순 보건위생과장은 “김제시가 쌀의 고장다운 밥맛 향상과 고품질의 김제 쌀 홍보를 위해 지평선 맛있는 쌀 밥 짓기 경연대회 등을 실시, 우수업소 수상으로 일반음식점의 밥 맛 향상과 더불어 김제 쌀 홍보 등 지평선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안 과장은 “앞으로 김제시의 고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식단구성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과 식중독 발생 없는 클린 김제시 정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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