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서동·국화축제서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에 대한 디자인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패션쇼가 열린다.
21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에 따르면 ‘제4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 대회 패션쇼’를 31일 오후 6시 30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서동·국화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지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화 촉진,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차 스타일화 심사를 통해 응모된 160여점 가운데 70점이 선정됐고 이 중에서 한지사 데님·직물·니트 원단을 이용해 제작된 실물의상 61점이 무대에 오른다.
최종 인터뷰 심사는 행사 당일 진행하며 경진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과 패션쇼가 서동·국화 축제와 함께 펼쳐진다.
대상인 산업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인 전북도지사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 은상인 익산시장상에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패션쇼 후 진행되는 갈라쇼에서는 한지종이의상과 한지섬유로 만들어진 어린이·강아지 커플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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