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1일 절도 등의 혐의로 박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 5월 9일 오전 4시께 군산시 나운동 교회에서 차량열쇠를 몰래 가지고 나와 차량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주변 상가 등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2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군은 운전면허증도 없이 호기심에 차량을 훔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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