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이하 전북보호복지공단)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는 전북보호복지공단 재정지원위원회 오상대 회장이 무의탁 출소자를 위해 삼겹살 20kg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고기를 굽는 무의탁출소자들의 얼굴은 웃음꽃이 피었다. 한 출소자는 “날씨가 더워 지쳐있었는데 관심과 사랑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오상대 회장은 “재범방지 및 사회 안전을 위해 출소자 지원은 꼭 필요하다”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사회복귀를 위한 출소자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대기 지부장은 “출소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기틀이 된다”면서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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