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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놓인 금반지 훔친 20대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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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놓인 금반지 훔친 20대 경찰에 붙잡혀...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08.1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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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10일 절도혐의로 석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석씨는 지난 6월23일 오후 6시35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볼링장 화장실에서 A씨가 놓고 간 18K반지(시가 60만원 상당) 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석씨는 금반지를 본 순간 유혹을 못 벗어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금반지는 처분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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