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임환 이사장 직무대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전주마당창극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던 공연을 8월 4일부터 15일까지 화, 수, 목, 금, 토요일에 공연을 펼친다.
관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회 공연을 찾은 관객 중 ‘추임새 즉석 경연’, ‘최장거리 관객을 찾아라’, ‘전주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대옥 콩나물국밥식사권, 전주모주 선물세트, 1박 숙박권, 공연기념 티셔츠, 출연진 사인이 들어있는 프로그램북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본인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공연 관람 인증사진과 지정 해시태그 3개(#전주한옥마을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를 함께 올린 관람객 총 100명을 추첨해 공연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마당창극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jjcf92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공연은 티켓 1장으로 ‘전통문화체험’과 ‘잔치음식체험’, ‘공연 관람’ 등 3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2만 5천원으로 전북 도민과 전북은행 카드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특히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에코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할인 이벤트’는 대중교통(KTX, 고속, 시외버스) 이용객, 휴대용 텀블러 또는 에코백 소지자, 한옥마을 숙박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주문화재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