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수·김성욱·홍성훈씨 등 참여
지난해 12월 개관한 청운갤러리(대표 전병한ㆍ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07, 2층)가 네 번째 전시로 ‘청운갤러리 운영위원 초대전’을 27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조각가 권성수와 한국화가 김성욱, 서양화가 홍성훈씨 등이 참여했다. 권성수 작가는 청석과 붉은대리석, 오석 등을 사용해 연잎을 다양하게 변주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성욱 작가는 한옥을 배경으로 핸디코트에 수묵 채색한 작품들을 내놓았으며 홍성훈 작가는 내면의 상태를 상징하는 작품 ‘심상’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전병한 대표는 “청운갤러리는 우리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그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며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는 청운갤러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26-1273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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