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생 취업 관련 지원 사업 선정
성공한 중소기업의 경영자(CEO)들이 전북대 강단에 선다.
전북대는 20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 사업’ 가운데 ‘성공중소기업 CEO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다음달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 2570만원을 지원받아 성공한 중소기업 CEO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최근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상 대학으로도 선정돼 연간 약 1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북대는 내년과 2009년 지원대학 선정에서도 우선권을 갖게 돼 실질적으로는 앞으로 3년간 모두 4억2000만원 이상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2학기부터 ‘학년 벨트제’를 도입, 학생 개인별로 입학 이후 졸업 할 때까지 개인별 진로카드를 통해 전담진로교수로부터 진로발달사항을 점검받게 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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