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와 전북중기청, 전북은행 등 전북지역 경제기관과 단체, 기업등이 앞다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추석절 장보기에 나섰다.
28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전북도(송하진 도지사), 고창군(박우정 군수), 도민회의 고창지역본부, 고창지역 소재 주요 기관 및 소비자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구입한 생활필수품 등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전북중기청(청장 위성인)은 이날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추석전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전북중기청은 9월 2일 전북기계공고와 지역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익산 중앙시장, 서동시장, 매일시장 일원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김한 은행장과 20여명의 임직원들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주 모래내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에서 쌀과 과일, 생선 등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공동생활가정인 한울그룹홈 등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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