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주 전북지방경찰청 차장이 7일 제2038전투경찰대를 격려 방문했다.
배 차장은 이날 1층 강당에서 전투경찰대 지휘요원 및 의경 등 100여명 대상으로 ‘자아계발 및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배용주 차장은 특강에서 전·의경 중대 소대장과 중대장 및 기동단장으로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원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했다.
배 차장은 “의무복무기간 동안 운동과 독서 등 자아계발에 힘써야 한다”면서 “특히 대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무복무기간이 젊은 청춘기와 겹치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인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군 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차장은 이날 특별히 조리 담당 대원들을 격려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인철 308전투경찰대장은 “동아리활동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대원들의 자기계발 및 사기진작에 힘쓰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며 “건강한 복무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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