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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상급종합병원 신규 도전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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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상급종합병원 신규 도전 ‘제로’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08.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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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북대·원광대병원 등 2곳 제외한 신규 신청 無

전북지역에서 신규로 상급종합병원에 도전장을 낸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총 52개 의료기관이 지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52곳 가운데 43곳은 기존 상급종합병원이며, 9개 곳은 신규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학교의과대학 등 2곳이 신청했다. 모두 기존 상급종합병원이다.   

진료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이 17개로 가장 많았고, 경남권(9개), 경기서부북부권(6개), 경기남부권(5개), 충남권·전남권(4개) 등이 뒤를 이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3년마다 진행된다.

복지부는 신청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이후, 9월 현지조사를 통해 12월 경 최종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관련 규칙 개정으로 지정기준을 강화했다. 2011년 평가에 비해 입원환자와 단순진료질병군 기준을 강화하고 평가기간도 늘렸다. 권역, 전문 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기관 등 응급의료 부문과 중환자진료 부문을 신설하고 교육 기능은 상태평가 기준으로 변경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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