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우호협력교류 강화
상태바
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우호협력교류 강화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4.07.30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야정 방문단 제7회 진안군 마을축제에 맞춰 진안 방문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아야정의 마에다 미노루 정장과 민간공예가 등 13명의 아야정 방문단이 진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양국간 교류는 민선6기 이항로 군수와 무투표로 7선에 당선된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의 첫 상견례 자리로 두 도시의 국경을 초월한 형제애를 굳건히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 29일 이항로 군수와 이한기 의장 등이 함께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30일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은 진안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야정의 마을만들기와 선진 행정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뒤이어 양 단체장은 우호교류협력 회담을 열고 자연환경 보전 및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두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교류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홍삼연구소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한일 민간공예가 간담회를 열고 공예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항로 군수가 주재하는 환송오찬을 끝으로 진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항로 군수는 “우리군의 민선6기 군정 비전과 같은 목표를 공유한 일본 아야정은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자치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깊은 교류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본 아야정은 유네스코 생물관 인증지역으로 잘 보전된 조엽수림과 선진 유기농업으로 매년 백만명 이상이 찾는 작은 시골 자치단체로 진안군과는 201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진안=박철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