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가 26일 발표한 ‘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농협은행은 지난 해 1254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93억원 ▲학술·교육 분야 249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127억원 ▲환경 분야 9억원 ▲글로벌 분야 4억원 ▲서민금융 부문 172억원 등이다.
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사회공헌활동비 합계에서도 농협은행이 가장 많았다. 지난 8년간 약 9300억원, 한 해 평균 약 116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되어 있는 NH농협봉사단은 지난 해 2000여회에 걸쳐 8만 6579명이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지난 50년 역사에 걸맞게 상생과 협력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