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제3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참여위원은 총 17명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청소년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 및 의식 향상 등을 목표로 청소년 관련 각종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바라본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학교생활과 함께 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부안여자고등학교 서하늘빛 학생을 위원장으로, 부안고등학교 김영광 학생을 부위원장으로,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 배은혜 학생을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
지난 1년간 위원장으로 활동한 부안여자고등학교 김수지 학생도 참석해 “청소년 참여위원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 위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위원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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