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김제시 성덕면 남포들녘에서 봄을 알리는 남포들녘보리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제시 성덕면(면장 최니호)과 축제위원회(위원장 황윤성)는 19일 남포들녘관에서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본격화 했다.
특히 축제위원회는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의 테마이자 배경이 될 보리와 유채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주변 환경 정비 및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니호 면장은 “성큼 찾아온 봄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해 유서 깊은 남포들녘보리문화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면장은 “남포보리축제가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남포들녘보리문화축제는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농촌체험프로그램과 건강한 먹거리, 지역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무대공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매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을 선사해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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