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순자)는 지난 1년간 미역 판매, 헌옷 모으기, 빈 농약병 처리 등의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 150만원을 용지면 초·중학교 4곳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문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용지 지역의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41개 마을 경로당에 백미를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수여, 독거노인 보호,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모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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