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을 둔 5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그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와 지역소득 추계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사업체의 조직형태, 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우편조사,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으로 응답하는 인터넷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16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주까지 준비조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역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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