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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사업, 군민 버팀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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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사업, 군민 버팀목 역할 톡톡
  • 김성도
  • 승인 2014.02.0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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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3년간 2만여가구 혜택… 소외계층 안전한 생활 영위 한몫

완주군의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3일 군은 각종 재난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노후·불량시설을 무상 수리해 주는 생활시설 개선사업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04개 마을, 2만13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서민 맞춤형 재난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 상존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군은 올해 6900만원을 투자해 62개 마을, 3000여 가구에 대한 친서민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해 상반기 내 완료 목표로, 전기·가스·보일러 3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생활개선반이 마을 방문을 통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정비항목은 전기 분야의 경우 누전차단기·콘센트·램프·스위치, 가스 분야는 압력조정기·호스·휴즈콕, 그리고 보일러 분야는 연료노즐·광전관·부식방지제·연통청소액 등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사업이 진행되면 완주군 전(全)마을에 대한 사업이 완료하게 된다”며 “생활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 밀집지역이나 사업수요가 있는 마을에 한해 추가사업을 시행,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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