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령, 이하 행감특위)는 지난 22일 일자리창출과를 시작으로 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인쟁양성과 등 총 4개과에 대한 열띤 감사를 펼쳤다.

이날 김복남의원은 “지역농업특화사업 품목중 대봉감의 경우 연속사업으로 감식초나 곶감으로 가공해서 판매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김제사랑 장학기금 관련 통장을 통합 운영, 고금리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장덕상의원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운영하지도 않고, 관련 민간경상보조 예산을 5건이나 지원했으며, 위원회 심의도 받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권고했다.

정호영의원은 "김제시 공무원 인사규칙에 따라 본청 및 읍면동 간 순환인사 교류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임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철저를 주문하고 격무?기피부서 근무 공무원에 대한 우대방안 등 명확한 규정마련"을 촉구했다.

온주현의원은 "격무?기피부서를 과 단위보다 담당 단위로 세분화시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촉구하고 시설원예 지원사업관련, 하우스 시설을 가축사육 등 목적외 사용하는 사례" 등을 지적했다.

최정의의원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사업의 지방채 승인 부결은 잘못된 행정처리 절차에 있음을 지적하며 문제가 없도록 예산을 성립시킬 것과 감정평가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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