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20주만에 상승
상태바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20주만에 상승
  • 신성용
  • 승인 2013.10.06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20일 이후 19주 동안 계속됐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20주만에 멈췄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12주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갔으며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4%로 20주만에 상승했으며 전세가격 변동률은 0.11%로 5월 첫 주(0.13%)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시 완산구(-0.10%)를 제외한 전북지역 7개 시?구가 모두 상승했으며 남원시가 0.40%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급락세를 보였던 정읍시도 0.12%로 전주(0.14%)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정읍시(0.16%)와 전주시 덕진구(0.11%), 김제시(0.10%) 등도 상승했으며 군산시(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1%)와 60~85㎡(0.08%) 등 중소형아파트가 강세를 보였으며 102~135㎡ 는 -0.44%로 급락했다.

연령별로는 5년 이하 새아파트가 -0.12%로 부진했으며 10~15년된 아파트는 0.26%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전세가격 변동률은 6개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남원시가 0.91%로 작년 12월 둘째 주(1.32%)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규모별 전세가격 변동률은 60㎡이하(0.17%)와 60~85㎡(0.08%) 등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0.26%로 가장 올랐고 10~15년(0.08%), 15~20년(0.07%) 등의 순이다. 지은 지 10년 이하 아파트들은 보합세.

수급동향은 전주대비 매매(95.8) 3.2%, 전세(100.6) 1.2% 각각 상승했으나 거래는 매매(53.6) 0.0%, 전세(58.4) 1.0% 등으로 부진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등 각종 금융지원과 규제완화 바람에 주택업체들이 각종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물량 털기에 나서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