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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농특산물 서울역 광장에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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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농특산물 서울역 광장에 날개 달다
  • 손충호
  • 승인 2013.08.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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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7일간 서울역광장서 열리는 ‘도농상생 페스티벌’ 참가




  순창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와 고추장 등 청정 농특산물이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도농상생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됐다.

  순창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순창군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행사로 순창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은 코레일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레일그린 선정 13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전국 40여개의 우수전통식품업체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거래 장터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농업인 자녀 장학사업과 복지 등에 지원하는 나눔기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레일에서는 부산, 목포 등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상경해 인사동 청계천 등 서울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1만원)도 무료로 제공하는 여행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9일 서울역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철도공사 팽정광 사장직무대행, 박수현 국회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허훈무 부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임정빈 국장 등과 지자체로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조충훈 순천시장, 전창범 양구군수가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건강을 주고, 농업인에게는 소득향상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농특산물 판매방법을 모색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주는 기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순창다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박순남)가 주축이 되어 전국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블루베리와 고추장 등 25종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장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순창군 농촌체험관광상품인 ‘레일그린’도 적극 홍보함으로써 300만명 관광객 유치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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