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고창 출신 유기상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은‘다시 태어나도 고창에서’를 주제로 고창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에 대해 만물을 구성하는 천ㆍ지ㆍ인(天地人) 삼원(三元)을소재로 고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신선한 발상으로 강의했다.
유기상 실장은 조동화 시인의‘나 하나 꽃 피어’라는 시를 읊으며“지역의 리더와 공무원, 그리고 군민이 각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화를 이룬다면 변화와 혁신, 성공이 가능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최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던 고창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최고 수준의 문화를 이루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의로운 정신을 구현한 자랑스러운 내 고향 고창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고창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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