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진안군지부(지부장 강신국)는 지난 11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진안읍 단양리 금마곡마을에 사는 정모씨의 농가에서 사과밭 풀뽑기 작업이 이뤄졌다.
강신국 지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땀 흘릴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 10월 공식출범한 진안군 공무직 노조는 군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안군과 군민, 노조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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