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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후작 재배논 적정 시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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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후작 재배논 적정 시비량
  • 고운영
  • 승인 2013.06.0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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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보리 등 사료작물이 농후사료로 대체효과가 커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가축의 기호성이 있고 총체수량이 높은 품종이 개발되면서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돼 사료작물 후작 재배논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료작물 후작 재배논은 단작에 비해 수량이 적고 미질이 떨어지는데다 수확후 토양에 잔류하고 있는 질소질 비료가 후작으로 재배되는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질소시비

량 및 질소분시방법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청보리 등 사료작물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총체사료 수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질소거름을 투입한 논에 후작으로 벼를 재배할 때 적정 질소시비량 및 질소분시방법을 제

시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지 않고 완전미 수량을 높이기 위한 사료작물 후작 재배논에 알맞은 질소시비량은 10a당 7kg, 질소분시방법은 기비 40%, 분얼비 30%, 이삭거름 30%로 분시하는 것이 적당

하다.
질소시비량을 많이 시용하면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고 분상질립 비율이 높아져 완전미율이 낮아짐에 따라 밥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농업기술원 권석주 연구사는 사료작물 후작논은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 질소시비량과 분시비율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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