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 풍성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3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오케스트라는 기존의 꿈의 오케스트라와는 별도로 가족간 소통과 여가문화를 중점으로 해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된데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내 고유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문화예술 전문들을 마음껏 만나고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초·중·고 학생을 포함, 2인 이상의 가족 단위를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부안예술회관 2층 연습실에서 진행하게 된다. 악기 편성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부안군 대표 음악인 ‘변산아으리랑’, ‘매화같은 여자’ 등의 노래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 관계자는 “가족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수준의 차이를 감안하여 기초 과정 수업을 진행한 후에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며 “부안 대표 음악으로 선정된 곡들은 편곡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연주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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