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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영동·금산 관광벨트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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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영동·금산 관광벨트 성과 가시화
  • 한용성
  • 승인 2013.04.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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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자치단체장 회의… 브랜드가치 향상방안 논의

 

3도 3군 관광협의회 자치단체장회의가 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낙표 협의회장(무주군수)과 영동군 정구복 군수, 금산군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공동사업 추진 결과와 신규 사업 승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중부 내륙원 관광 진흥을 위해 구성된 3도 3군 관광협의회에서는 지난해‘무주군의 숲해설’과‘영동군의 포도초콜릿 만들기’, ‘금산군의 홍삼제조공장 코스’를 정기 상품화했으며, 2011년 담당자들 간의 교류로 시작했던 일본 이이야마시(市)와의 교류 활동을 단체장들 간의 교류로 까지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무주와 영동이 내국인, 금산이 외국인 중심의 관광 상품이었다는 평가를 기반으로 올해는 세 지역에 골고루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의 숲 명상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선 이어폰활용 방안이 검토 중이며 무주머루와인동굴에서 머루와인 시음으로 국한되던 농·특산물 체험은 천마등 친환경 유기농 제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영동은 포도 따기에서 포도 초콜릿 만들기 체험까지 확대 하는 방안과 국악체험이, 그리고 금산은 인삼관과 홍삼공장 견학을 내국인들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됐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홍낙표 회장은“이제는 3도 3군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여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해봐야 할때인 것 같다”며“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외국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동시에 체류 형 관광객들을 끌어 당겨 관광벨트화사업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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