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립도서관과 고인돌·개암 작은도서관 이달부터 통합도서 서비스 참여
부안군립도서관은 이달부터 통합도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도서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타지역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대출 및 반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통합센터 역할을 하며 지역센터 도서관 회원 및 대츨 이력을 공유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참여도서관은 전북 23개, 인천 32개, 부산 28개, 대구 15개, 광주 12개, 제주 15개 등 125개 전국 도서관이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부안군립도서관과 고인돌 작은도서관, 개암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전북도청도서관과 익산시립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전북교육문화회관, 마한교육문화회관 및 함열분관, 장수공공도서관 등이다.
기존회원은 현재 이용 중인 도서관에서 실명인증 후 통합회원증을 발급받고 신규회원의 경우 참여도서관에서 회원 등록 후 발급 받으면 된다. 현재 통합도서 서비스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시 즉각적인 통보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모니터링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공도서관이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면 부안의 도서관 이용자에게 하나의 회원증으로 여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