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4월 월례회의, 읍·면행사와 부안마실축제에 철저한 준비 당부
김호수 부안군수가 1일 주민밀착형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현장 활동을 거듭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4월 월례회의에서 “4월에는 각종 읍·면행사를 비롯해 일들이 많다” 며 “특히 농민들은 못자리, 씨 뿌리기, 비닐하우스 정비 등 일거리가 많은 시기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부안전역에서 열리는 ‘제2회 부안마실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리는 부안마실축제는 얼마만큼 성공리에 정착할지가 중요한 과제”라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부친의 생신을 챙기기 위해 고향(계화면)을 찾았다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진순석(38·제일라미텍 부장)씨를 이야기하며 공직자들에게 상신성인의 정신을 일깨웠다.
김 군수는 “진순석씨가 계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 2명을 구하는 상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했다” 며 “훌륭한 일을 해냈다.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좋은 행위였다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 씨는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4월 월례회의 특강에서는 부안 상서출신인 최규일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법원과의 소통 및 참여’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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