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3년 농ㆍ특산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원 계획을 최종 확정해 읍ㆍ면에 통보하고 사업대상자의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받아 올 농?특산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농특산물 지원사업 중 농?특산물택배비는 관내 94개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판매하는 택배비용중 1건당 1,500원을, 농특산물포장재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 41개 품목에 대한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화훼류 수출업체 및 법인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를 수출량 kg당 50원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군의 농?특산물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1억7천만원이 증액된 8억5천만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 등을 도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지원사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군은 사전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지원규모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 농가의 영농의욕 증진 및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가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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