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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량 등 해빙기 취약시설 우선적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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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량 등 해빙기 취약시설 우선적 안전점검 실시
  • 고운영
  • 승인 2013.02.2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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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새해 재난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설관리부서에서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 후 점검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관리부서에서의 시설물 관리 등 안전 점검 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난을 사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익산시에서는 도로관리과, 주택과, 재난안전과 등 14개 과소에서 교량, 아파트, 대형 숙박시설 등 887개소의 시설물 및 건축물을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점검기간 특정대상시설 이외에도 해빙기 취약시설이라 판단되는 급경사지, 절개지 등에 대해서도 재난부서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공사가 중단됐다가 해제된 현장에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경우 재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동종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익산시는 각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실시하고 상하수도 시설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시행하는 부서에는 ‘질식재해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해 작업 전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작업현장에서의 인적 재난 발생을 근절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시설물 별로 마을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부서와 핫라인을 구축해 민관이 함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 2013년을 재난없는 도시 원년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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