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 후 학교서 화단 조성, 벽화그리기 등 활동
군산대학교는 10일 학생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펼친 동계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정식을 가진 학생해외봉사단 40여명은 시엠립 지역 따스나에 초등학교와 꿕지바잉 초등학교, 쏜떼피음 방과 후 학교에서 화단 조성, 벽화그리기, 난간페인트 칠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교육봉사와 의약품 기부, 의료봉사, 태권도, 풍물, K-POP 등을 소개하는 문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싸우스-이스트 아시아 대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캄보디아 전통춤도 배우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채대용 (경영회계학부4) 기장은 “해외봉사를 통해 외국 문화에 대한 경험도 하고 지구촌이라는 말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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