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서부지부는 3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창겸)를 방문, 생명사랑 나눔운동 위촉과 함께 결연패 증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전북서부지부는 지난달 1·2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추방을 비롯해 학교폭력근절, 자살예방 등을 교육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문병호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대표 이승아(1학년) 학생은“동아리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미를 깊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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