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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지가 거래량 감소 불구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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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지가 거래량 감소 불구 상승세 지속
  • 신성용
  • 승인 2012.1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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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지가가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0월 전국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10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8829필지에 1146만 3000㎡로 전년동기에 비해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15.0%, 12.6% 감소했다.


이 같은 토지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가변동률은 0.10%로 전월대비 0.0%p 상승했으며 10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올들어 1.21%가 상승해 지난해 상승률 0.77%의 2배 가까이 올랐다.


도내 10월 지가변동률은 전국평균 0.6%를 크게 웃돌았다.


지가지수(2012년 10월1일=100)는 100.095로 전년동월 98.650보다 1.445p 상승했다.


현재 도내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2008년 10월 고점 대비 0.80% 낮은 수준이다.


토지거래량 감소폭은 필지수와 면적 모두 전국평균보다 3배가량 컸다.


순수토지거래량도 5758필지에 1100만㎡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8.5%와 12.7%가 줄었다.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하며 10월 도내  토지거래량 대비 필지수 65.2%, 면적 95.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와 강원 평창군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했으며 영종하늘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와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은 대전·전남·전북·경북·경남 지역 등의 거래 필지수가 감소했으며 제주·인천·대구 지역 등의 거래량이 증가해 전국적으로 6.2%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1%)은 4개월 만에 상승했으며 기타(0.09%), 상업용(0.09%)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임야(0.04%), 답(0.08%), 공장(0.08%)은 감소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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