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계층에 대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시 건축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1여 세대에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여 세대에 지원할 계획다.
이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저소득계층의 주거수준은 향상되지 않고 오히려 주거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라는 것.
임대보증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며,
대상 아파트는 김제지역 국민임대아파트(교동휴먼시아, 검산3단지, 김제하동)와 영구임대아
파트(검산주공1차)로 해당 아파트의 예비입주자 중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에 임대보증
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관계자는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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