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이병칠)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1년도 전국식품안전평가에서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사업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시 보건위생과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수준 진단·평가를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수준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집단급식소, 김밥전문점, 식육취급음식점, 횟집 등 50인 미만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로 지도·점검·수거검사를 1,5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것.
시 보건소관계자는 “지난 3월 김제A고교에서 발생한 집단설사 환자 발생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최종 심의에서 식중독이 아닌 단순 설사로 밝혀졌다”며“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계절에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발생 없는 건강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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