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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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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동정
  • 고운영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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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베스트코 익산진출 어림없어

이춘석 의원은 22일 익산지역 중소유통업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상베스트코(대형 식자재 유통업체) 익산진출과 관련, 정치권 연대선언과 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대 운동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에 입점해 있는 3대 대형마트도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또 다시 대기업이 진입하게 되면 지역상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서민경제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대상의 익산 입점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형마트를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대표발의해 결국 영업시간 규제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대기업의 무차별적 지역상권 공략을 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또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민주화와 중소상인 살리기는 민주통합당의 과제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총선에 입후보한 모든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대형유통업 지역진출반대 정책연대 선언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익산=고운영기자

    보훈대상자 전반적 처우 개선 이뤄져야

익산갑 김경안 예비후보(새누리당)는 현재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복지와 의료 서비스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하며 “국가요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이 있지만 현실적인 예우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유공자의 80%, 참전유공자의 96%, 고엽제환자의 97%가 60세 이상으로 유공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1세로 대부분의 유공자들이 질병과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계지원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처럼 “보훈대상자의 고령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훈요양시설은 현재 수원, 대구, 김해, 광주 등 단 4곳만이 운영 중이고 그나마도 입소정원이 200명에 불과해 향후 늘어날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 “유공자에 대한 복지와 의료 및 처우 보상제도등 국가 보훈제도에 대한 보다 철저한 운용 및 관리정책을 적극 마련해야 할 것이며, 특히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 현실화와 진료비 감면혜택의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과 국가유공자의 전반적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고운영기자

    한미 FTA 내달 발효 유감

조배숙 의원은 정부의 다음달 한미자유무역협정 발효 발표에 대해 그간 민주통합당이 충분한 재검토 과정을 거쳐 국익에 걸 맞는 자유무역협정이 되도록 주장해 온 것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 해 국민에게 경제주권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의원은 한미FTA를 비롯한 자유무역협정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조의원은 “개수 늘리기 식의 동시다발적인 FTA가 추진되다보면 피해대책이 제대로 마련되기 힘들다”며“특히 한미FTA와 함께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중FTA가 체결될 경우 국내 농업생산이 15% 감소가 예상된다는 결과보고서가 나온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적 효율성만 따지자면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될 때마다 농어업과 같은 취약산업이 축소되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농어업은 우리가 반드시 지키고 보호해야 할 식량안보산업”이라며 친환경농업, 생태환경조성을 통한 농어업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익산의 경우 농어업과 식품산업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인단 참여 호소
 
익산을 전정희 예비후보(민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태 정치 청산을 위해서는 시민 혁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경선 선거인단 참여를 호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조직을 동원해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조직 동원에 의한 경선은 무늬만 국민경선일 뿐 민심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 구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 참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경선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정치 문화를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경선을 넘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고운영기자

    한?미 FTA 발효 유감

익산을 황만길 예비후보(무소속)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한?미 FTA가 발효되면 사실상 폐기나 재협상 등은 어려워지고 재논의도 물건너 간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ISD에 대해 「서비스투자위원회」를 설치하고 논의한다지만 이것조차 불투명하다" 며 "발효를 한 협정에 문제가 있다 해도 국제 관례나 미국의 영향력으로 볼 때 한국측 입장을 수용할 여지가 크지 않다" 고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농어민 취약부문에 투입하겠다는 재정 24조원도 이미 편성되거나 투자계획 예산으로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 며 " 한?미 양국이 합의한 3월 15일 한?미 FTA 발효는 용납할 수 없어 즉각 발효를 중단할 것" 을 촉구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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